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인공(페르소나 4) (문단 편집) === 캐릭터성 === 성격은 침착하고 쿨한 편이다. 스토리 진행은 물론 커뮤니티 상에서도 화를 내거나 큰 소리를 내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작중 묘사로 확실하게 고성을 내는 부분이 딱 두 군데 있다. 요스케 커뮤에서 요스케에게 막말을 뱉어대는 선배들을 보고 "닥쳐!"라고 분노하는 장면과, 칸지가 경찰들에게 오해를 살 때 "믿어라!"라고 소리치는 장면. 그 밖에는 진 엔딩 돌입 루트의 선택지가 있는데 이건 동료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부분에 불과하다. 만약 저런 걸 다 포함한다 쳐도, 언성 높이는 장면이 본편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명대사이자 입버릇은 '''[[진정해 론|진정해]](落ち着け).''' 거의 마법의 주문 수준으로 언제 어느 때나 이 선택지가 나올 경우 사용하면 누구든지 진정하며, 그 힘은 동료들이 분노와 슬픔으로 모두 이성을 잃었을 때마저도 통했다. 게다가 쿨하지만 따뜻한 성격으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인정이 많아서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고,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 같으면 부탁하지 않아도 알아서 도와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제작진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초기 설정부터 '''([[슈퍼전대 시리즈]]의) 레드의 능력을 지닌 블루'''라는 컨셉이 쭉 이어져 이런 캐릭터성으로 완성되었다고. 사실 그 이상 자주 쓰이는 명대사는 '''내버려 두자(そっとしておこう).'''이다. 주로 못볼 상황을 목격했거나, 무시함으로써 평정심을 유지하고자 할 때 곧잘 말한다.[* 또한 진정해는 [[주인공(페르소나 5)|후속 주인공]]도 자주 쓰기 때문에 아이덴티티 격인 대사는 내버려 두자에 가깝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나왔으며, 더 나아가 응용 버전으로 '내버려 둬(そっとしておけ).' 와 '날 내버려 둬(そっとしておいてくれ).'가 있다. 또한 애니판에선 무언가를 평가할 때 하이칼라(ハイカラ)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의외로 허당끼가 있어서 웃긴 모습도 적지 않다. 언제 사람이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 가전 제품 매장에서 냅다 TV 속에 손을 넣어본다거나, 손짓으로 [[곰(페르소나 시리즈)|곰]]을 부르다가 얼떨결에 손을 물리기도 하는 등 처음부터 꽤 맹한 구석을 보여 준다. 치에가 천연계 느낌이 있다고 평할 정도. 기본적인 성격은 쿨시크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서 개그성 선택문이 존재하며 여장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많은 이벤트를 거치며 개그 캐릭터로 거듭난다. 그 밖에도 [[물체X]]를 먹고 대차게 뿜으며 기절하는 등 역대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상상도 못할 몸 개그를 펼친다. 그리고 용기가 높을 경우 비범하고 정신 나간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나에게 반하지 마" 같은 것들.[* 용기가 낮을 경우 '...하지만 그럴 정도의 '''용기'''는 없다.'라고 뜨며, 1회차에서는 절대로 선택할 수 없다. 놀라운 것은 이 선택지를 고르면 치에와 유키코가 주인공의 남자다움에 두근거리며 얼굴을 붉히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남성진이 여자들이 있던 온천에 실수로 들어갔다가 몰매를 맞을 때도 용기 맥스에 한해 '''"버텨라!"'''라는 정신 나간 지시를 내릴 수 있다.[* 3편과 달리 이번 건 남자들 잘못이 아니었는데도 남자들이 맞았다.] 그러고는 좀 맞다가 이 용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후퇴하는 훌륭한 개그를 선보인다. [[P4G]]에 추가된 이벤트인 원동기 면허 이벤트에서 면허를 같이 따자며 요스케가 "뒤에다 태우면 등에 찰싹 밀착한대!"라고 제안하면 뜨는 선택지 중 하나는 '''"뭐? 등에 찹쌀떡?"''' 이어지는 요스케의 반응 "찰싹 말이야 찰싹! 므흣, 몰라?" 라고 하면 뜨는 선택지 중 하나는 역시 '''"등에 찹쌀떡?"''' 개그가 스탯에도 반영됐는지 능력치 맥스 시 '엄마의 마음을 가진 인간사전 급 지식의 호걸 터프가이 언령사'가 된다. 전작의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보다 포스가 떨어지는 대신 훨씬 재밌다. [[앤솔로지]] 등에서도 "엄마의 마음"이나 "언령사", "인간사전" 같은 걸로 개그가 많다. 앤솔로지에서는 장비를 장만하는 데 거의 지원이 없는 동료들의 것까지 전부 뒷바라지하기 위해[* 맨 처음 다이다라에 갔을 때 요스케가 5천 엔을 주긴 하지만, 그 때는 머릿수도 부족하고 처음으로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거라 특별한 경우였다. 그 뒤로는 일절 지원이 없다.] 매일 학교가 끝나고 몸에 파스 냄새가 밸 정도로 알바를 한다거나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종합적인 이미지는 '''[[키타가와 유스케|진지한 얼굴로 웃기는 개그맨]]'''. 게임 중에서도 항상 진지한 표정으로 온갖 기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그 캐릭터들과는 정반대의 의미로 동료들이 진지한 건지 개그치는 건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으며, [[2차 창작]]에서도 그런 '''본인은 진지하지만 남들 보기엔 마구마구 터져나오는 개그성'''이 빛을 발한다.[* 전작의 주인공이 [[엄친아]] 속성이 너무 강조된 나머지 메시아라는 느낌은 확실히 받았지만 개인적인 매력을 느끼기엔 좀 어려운 캐릭터였기에, 그 반대로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를 노리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게임 내 선택지로만 따지면 3주와 4주의 개그 빈도가 그렇게 차이나지는 않고, [[P3M]]과 [[P4A]]에서의 재해석이 큰 영향을 끼쳤다.] 할 일을 확실히 하고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인간군상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기도 하는 등 페르소나 시리즈 중에선 상당히 드문 '어른'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그런 청소년다운 부분을 4차원적인 쪽에서 잡은 듯한 모양. [[이자나기(여신전생 시리즈)|초기 페르소나]]의 컨셉도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미성년이다.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교복 앞섶을 풀어 놓고 다닌다고 선생님한테 대놓고 태클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목 카라가 있는 옷을 입을 때는 반드시 깃을 세우고 다닌다.[* 이런 걸 '하이칼라'(high collar)라고 한다. 일본에서 [[메이지 덴노|메이지 시대]]와 [[다이쇼 덴노|다이쇼 시대]]에 유행했던 말로, 처음에는 '옷깃을 세워 입는다는 의미'였으나 이후 '서양 문물이나 유행을 쫓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21세기 들어서는 [[모더니즘]]과 마찬가지로 [[복고풍]]이라는 뜻으로 역전되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세련되었다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로 TV판에서의 입버릇인 하이칼라지(ハイカラだろ)가 이걸 의미하며, [[스플래툰]]에 등장하는 하이칼라 시티의 하이칼라 또한 이것.] 그런 사소한 문제점만 제외하면 패션 센스가 대단히 좋은 편으로, 차분한 색감의 깔끔한 코디가 항상 주위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페르소나 4 원작 당시에는 코스튬 변경이 불가능해 [[단벌신사]] 속성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페르소나 4 더 골든]] 이후 다양한 사복을 입음으로써 패셔니스타로 이미지가 완전히 역전되었다. 외모 묘사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으나 NPC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키가 크고 쿨한 이미지의 미남인 것으로 보이며[*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잘생겼단 얘기를 밥먹듯이 듣는다.], 여장을 해도 별로 어색한 곳이 없는 중성형 매력이 특징인 듯하다. 외삼촌 [[도지마 료타로]]의 언급에 따르면 주인공의 외모와 성격은 자신의 누님(=주인공의 어머니)을 거의 그대로 빼닮았다고 하는데, 주인공의 배경 설정이나 여장 버전의 이미지 등을 종합해 보면 아무래도 여장부 타입이었던 거 같다. 특이하게 아래쪽 속눈썹이 매우 긴 편이라 여장 위화감이 거의 없다고 하며,[* 여장 대회에서는 곰 다음으로 2등을 했다.] 도시형 이미지의 호리호리한 체격이지만 의외로 온몸에 잔근육이 탄탄하게 발달해 있는 모양. P4G에서 옷을 이것저것 갈아입다 보면 남자 동료들이 주인공의 복근이나 대흉근을 부러워하고 리세가 수영복을 보고서 근육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정도다. 대부분 여캐릭터들은 커뮤 0부터 주인공한테 이미 반해있는 상황이고 대부분 NPC의 대사에 주인공 외모에 대한 칭찬은 하나씩 있다고 보면된다. 처절하다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심하게 구르는 3주와 5주와 달리 딱히 불행하다거나 한심한 행적은 없는 편이며 오히려 불행과는 거리가 먼 편에 속한다.[* 사실 구르는 강도는 다른 주인공에 비해 크게 다를 것이 없긴 한데, 이쪽은 결과가 매번 잘 풀린다. 작중 사망자가 [[야마노 마유미]], [[코니시 사키]], [[모로오카 킨시로]] 단 3명 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야마노는 완전히 남이고, 모로오카는 담임이긴 해도 행적이 호감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영향을 준 죽음은 코니시 사키가 연심을 갖고 있던 요스케에게 영향을 끼친 것 정도. 배드 엔딩 루트조차 특정 루트에서 [[도지마 나나코|한 명]]이 죽는 것을 빼면 세계가 멸망하거나 단체로 몰살당하는 일이 나오지 않는다. 어떤 루트를 선택하던 주인공만은 죽지 않는다.] 그래도 [[물체X]]에 이상할 정도로 자주 시달리고 학교 축제에서 여장을 당하는 등 일상 파트에선 은근 굴욕씬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